-

2023년 6월호
자라홈 + by 빈센트 반 두이센 컬렉션
빈센트 반 두이센 아키텍츠 대표빈센트 반 두이센1962년생의 벨기에 건축가이자 디자이너. 대학에서 건축을 공부하고 밀라노에서 멤피스 그룹 출신인 디자이너 알도 치비크Aldo Cibic와 함께 일했다. 1989년 회사를 설립해 유럽, 미국, 중동, 아시아에 거점을 둔 다수의 브랜드와 협업해 제품, 공간, 건축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2016년 몰테니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거쳐 2018년부터 2년여간 크바드라트의 서브 브랜드 사코의 아트 디렉터를 맡았다.
Designer
Product
-

2023년 5월호
현대자동차 지성원 CMO
현대차 브랜드마케팅본부장. 홍익대학교에서 시각 디자인을 공부하고 미국 랜도 어소시에이츠에 입사해 아태 지역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겸 지역 오피스 대표까지 맡았다. 뉴욕, 신시내티·시카고, 싱가포르 등의 지사에 근무하며 다양한 글로벌 브랜딩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신규 지사를 오픈하기도 했다. 2015년 디자인경영팀 리더로 현대차에 합류한 뒤 신설 부서였던 크리에이티브웍스실을 이끌었고, 현대차 브랜드경험사업부장을 거쳐 지난해 말 새롭게 브랜드마케
Designer
Feature
-

2023년 5월호
인간과 감정을 교류하는 모빌리티 상상하기
BMW 그룹 안에는 BMW, 미니, 롤스로이스라는 3개의 브랜드가 자리한다. 고유한 헤리티지를 가진 각 브랜드를 BMW 그룹이라는 우산 안에서 연결하고, 큰 그림을 그리며 같은 미래를 내다보게 하는 부서가 바로 BMW 디자인웍스다. 이곳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이정훈 디자이너는 TUI(Tangible User Interface) 디자인부터 디지털 경험 디자인까지 총괄한다. 자율주행차와 메타버스 영역을 넘나드는 그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 디자인을 미리보기했다
Feature
Designer
Graphic
Digital
-

2023년 5월호
제로 베이스에서 일궈낸 전기차의 미래
미국 캘리포니아의 프리미엄 전기차 스타트업 ‘루시드 모터스Lucid Motors’는 일명 ‘테슬라의 대항마’로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 새로운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이곳에서 제니 하Jenny Ha로 불리는 하지연 디자이너는 새로운 자동차 브랜드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 매료되어 유서 깊은 자동차 기업에서의 커리어를 뒤로하고 루시드 모터스로 이직을 결심했다. 무에서 유를 창조한 그에게 모빌리티 혁신의 최전선에서 일하
Feature
Designer
Product
-

2023년 5월호
'포르쉐다움'을 재해석하는 디자인
“내가 꿈꾸는 차를 찾을 수 없었다. 그래서 직접 만들기로 결심했다.” 포르쉐의 2대 경영인 페리 포르쉐Ferry Porsche의 말처럼 포르쉐는 고객들의 꿈을 실현시키는 럭셔리 스포츠카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75년간 장인 정신으로 구축한 디자인 언어는 멀리서도 브랜드를 알아볼 수 있는 시그너처 포인트가 되었다. 하지만 모빌리티업계를 뒤흔드는 변화 앞에서도 본연의 모습을 유지할 수 있을까? 지난 4월 잠시 귀국한 포르쉐 외장 디자
Feature
Product
Designer
-

2023년 5월호
제14회 광주비엔날레 파빌리온
지금 광주는 지구 안의 또 다른 지구다. 4월 7일 14번째 광주비엔날레가 개막하며 세계 각국의 예술가와 작품들이 모여들었다. 7월 9일까지 열리는 이번 광주비엔날레의 주제는 ‘물처럼 부드럽고 여리게’. 노자의 〈도덕경〉 ‘유약어수(柔弱於水)’에서 차용한 것으로, 예술총감독 이숙경은 “물은 예술가만이 할 수 있는 예술의 힘을 상징한다”며 “물처럼 예술에도 서서히 길을 전환시키는
Designer
Living&Space
-

2023년 5월호
디자인 서울 스토리: 인터뷰로 만나는 디자인 100년
데이터 사회로 이행할수록 아카이브의 중요성은 날로 커진다. 축적된 시간의 지층을 파악하고 맥락을 이해하는 일이 중요해진 것이다(아카이브의 어원이 그리스어로 ‘통치하다archeîn’라는 의미인 것은 그런 차원에서 의미심장하다). 서울디자인재단이 최근 선보인 영상 ‘디자인 서울 스토리: 인터뷰로 만나는 디자인 100년’이 뜻깊게 느껴지는 이유이기도 하다. 총 37편으로 이뤄진 이번 시리즈는 역사적으
Designer
Feature
-

2023년 4월호
민속을 동시대적 감각으로 보여준다는 것
지난 3월 2일 종료한 기획 전시 〈길상특별전: 그 겨울의 행복〉 전시장에서 촬영했다. 건국대학교에서 산업 디자인을 전공하고 홍익대학교에서 공간 디자인으로 석사 및 박사 과정을 마쳤다. 2006년 국립민속박물관에 입사해 지금까지 학예연구사로 전시 디자인 업무를 맡고 있다. 그가 디자인한 〈한국인의 일 년〉을 주제로 한 상설 전시관 2는 국내 박물관에 시각장애인을 위한 전시 기법을 적극적으로 도입한 첫 사례로 꼽힌다. @__yoominji__ &ldqu
Feature
Designer
Living&Space
-

2023년 4월호
미술관 개관과 아이덴티티 구축에 최적화된 해결사
오는 5월 개관하는 국립세계문자박물관 로비에 설치된 안마노 디자이너의 영상 작품을 배경으로 촬영했다. 홍익대학교와 동 대학원에서 제품 디자인과 공간 디자인을 전공하고 서울대학교 디자인 역사 문화 전공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국립고궁박물관을 거쳐 2012년부터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전시 디자이너로 일한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및 청주관, 세계문자박물관 개관에 참여했다. behance.net/choiyoujin “영화와 마찬가지로 전시라는 서사
Feature
Designer
Living&Space
-

2023년 4월호
필연으로 가득 채운 일시적 공간 짓기
전시 〈김윤신: 더하고 나누며, 하나〉가 열리고 있는 서울시립남서울미술관에서 촬영했다. 공간 디자인을 공부했으며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전시 디자이너로 근무했다. 현재는 계원예술대학교 전시디자인과 외래 교수이자 전시디자인 스튜디오 ‘TBD(To Be Determined) 프로젝트’를 운영하면서 미술관과 박물관을 비롯한 해외 문화원에서 전시디자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mhl_0717 “ 모든 전시는 반드시 끝이 있고, 끝나
Feature
Designer
Living&Spa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