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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2월호
홍성태가 만난 경영인 - 하나금융지주 김승유 회장
홍 회장님, 안녕하세요? 요즘은 하나은행에서 결성한 ‘여성 트렌드 연구 모임’ 덕분에 회장님을 자주 뵌 것 같습니다. 저도 멤버이지만 그런 모임을 만들게 된 배경에 대해 잠시 설명 좀 해주시죠.김 저희야 영리법인이니까 바뀌는 트렌드에 맞춰서 첫째, 어떠한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할 것이냐, 둘째, 거기에 맞춰 내부의 인력을 어떻게 구성해나갈 것이냐, 셋째로, 구성원들이 새로운 트렌드에 맞춰 어떻게 생각을 바꾸도록 만들 것이냐를 늘 고민해야겠죠. 결국 우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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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Awards 2006] 영 디자이너 제품 부문 - 장민승](https://pimg.designhouse.co.kr/cms/contents/direct/info_id/39383/1166145273202.jpg)
2006년 12월호
[Design Awards 2006] 영 디자이너 제품 부문 - 장민승
그는 원래 디자이너는 아니었다. 단지 자신이 사고 싶은 디자인의 가구가 없음을 안타까워하며 가구 디자인에 뛰어들었다. 그렇게 시작한 것이 올해에는 ‘가구회사 사장님 댁’에 자신의 가구를 팔기도 했다. 무엇보다도 월간 <디자인>이 장민승이란 디자이너를 주목한 것은 열정과 스스로 완벽해지기 위해 아낌없이 투자하며 노력하는 모습 때문이다. 올해 3월 처음 그와 인터뷰를 가졌을 때, 그는 스스로 강한 애착을 갖고 있는 자전거 디자인을 공부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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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a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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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2월호
<싸이보그지만 괜찮아>의 미술감독 류성희
<엘리펀트 맨>으로 구원받았다 생각한 한 미술학도는 대학 때 배운 도예를 그만두고 데이비드 린치의 모교인 AFI로 유학을 떠났다. 그리고 영화로 세상과 소통하고 싶었던 그녀는 지금 한국에서 가장 창의적인 미술감독 중 한 명이 됐다. 지금껏 열 편 남짓한 한국 영화를 만나 감독의 의식과 캐릭터의 존재감을 펄펄 살아 뛰는 정서적 이미지로 구현한 미술감독 류성희. 메이저보다는 마이너에, 영웅보다는 패배자에 더 애정을 갖고 있는 그녀는 자신이 만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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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2월호
UI 디자인의 세계적인 권위자 도널드 노먼 방한
1996년 출간한 그의 저서 <디자인과 인간심리>를 통해서 굿 디자인이란 인간의 지각 행동 특성을 감안하여 디자인되어야 한다고 주장했으며, 그에 따른 사용자의 정신병리학・심리학적 측면에서 고찰된 생활용품의 디자인을 살펴보았다. 그로부터 10년이 지난 지금도 그는 “성공적인 제품은 사람들이 그 제품에 적응하도록 자연스럽게 이끌어나가는 것”이라고 말한다. 디자인은 비용을 따르고, 사람은 디자인을 따르게 마련인데 사람이 기술에 적응하지 기술이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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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Awards 2006] 영 디자이너 그래픽-박우혁](https://pimg.designhouse.co.kr/cms/contents/direct/info_id/39267/1165379966170.jpg)
2006년 12월호
[Design Awards 2006] 영 디자이너 그래픽-박우혁
1 타이포그래피가 돋보이는 <문화+서울>2 G마켓 광고3 집필부터 편집 디자인까지 해낸 <스위스 디자인 여행>'IDEA'에 주목할 만한 한국의 타이포그래퍼 중 한 명으로 소개된 바 있는 박우혁은 익히 알려진대로 영화 파이란, 시월애, 죽어도 좋아 등의 감각적인 작업을 통해 타이포그래퍼로서 두각을 나타냈다. 그래서인지 아직도 그를 영화작업만 하는 디자이너로 여기는 경우가 종종 있다. 영화 로고 작업은 타이포그래퍼이자 그래픽 디자이
Fea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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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0월호
프랑스 그래픽 디자이너 루에디 바우어
“퐁피두 센터가 국제적인 장소라는 점을 주목했다. 여러 학제와 다양한 유럽의 문화가 함께하는 곳이라 즐겁고 유쾌한 분위기를 추구했으며, 디자인 센터로서의 역할을 강조했다. 사인 체계 역시 새롭게 디자인했는데, 벽이나 바닥 대신 공중에 떠 있는 사인 등으로 차별화했다.” 도시환경 및 공공 디자인의 좋은 예라면 아마도 프랑스의 공공 디자인 정책에서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그중 파리의 재개발 사업의 첫 번째 타자인 퐁피두 센터를 빼놓을 수 없다. 퐁피두 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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