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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0월호
쉐어엑스 콘퍼런스 2023
주최 플러스엑스주관 데이원컴퍼니(패스트캠퍼스)참여 연사 신명섭 고문·임성환 디렉터(플러스엑스), 이성만 공동 대표(코스믹레이), 김준영 공동 대표(디파이), 이두희 디렉터(허스키폭스), 송봉규 대표·김민창 디자이너(BKID), 박용락 이사(폰트릭스), 김동하 대표(아뜰리에동가)웹사이트 plusxsharex.fastcampus.co.kr포스터 디자인 정병국(플러스엑스)콘퍼런스의 공식 오프닝 스피치를 맡은 플러스엑스 신명섭 고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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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gi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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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0월호
태오양스튜디오 양태오 대표
‘스타’ 디자이너. 양태오에게 으레 따라붙는 수식어다. 물론 이러한 시선은 어느 정도 타당하다. 디자이너로서는 드물게 방송에 얼굴을 비치고 모 셀러브리티의 공간을 디자인한 게 알려지며 이름을 알린 게 사실이니까. 하지만 그것이 양태오의 전부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올해 11년째 스튜디오를 이끌고 있는 그는 처음과 마찬가지로 지금도 전통의 아름다움을 이야기하고, 본질과 맥락을 강조하며, 시대의 유익을 말한다. 계동의 한옥 사무실 한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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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0월호
2023 영 디자이너 프로모션①
TTP정다솔, 고윤경, 이자연 세 명의 여성 목수로 구성된 TTP는 독창적인 모듈 가구로 승부수를 건다. 개인의 취향을 반영한 디자인 유닛을 만들고 이를 조합해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가구를 완성한다는 게 이들의 콘셉트. 여기에 휠을 장착해 가구의 특유의 묵직함을 덜어내고 역동적인 느낌을 더했다. 가구는 사용자의 삶에 닿았을 때 비로소 완성된다는 이들의 행보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ttp_module 현재 어떤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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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9월호
2024 파리 올림픽 성화봉 디자인
새롭게 완성한 성화봉.“역사를 돌이켜보면 모든 성화는 그 어떤 불꽃보다 아름다웠고, 저마다 독특함이 있었다. 성화는 올림픽의 미학적인 상징이다.” 토니 에스탕게Tony Estanguet 파리 올림픽 조직위원장의 말처럼, 성화봉은 올림픽이 지향하는 가치를 반영하는 오브제다. 그렇기에 최근 공개한 성화봉 디자인에 세계 디자인계의 관심이 집중된 것도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다. 지난 7월 파리 올림픽 조직위원회가 공개한 디자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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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9월호
종근당건강 패키지 아이덴티티 디자인
국민 건강 증진에 앞장서온 종근당의 기업 철학을 ‘긍정적 에너지의 소리’라는 콘셉트로 표현했다. “당신이 잠들어도 불길을 밝히고 생명의 존엄성을 위한 연구에 몰두한다”라는 기업 광고와 함께 묵직한 종소리가 울린다. 지금은 볼 수 없지만, 1969년 이래로 제약회사 종근당은 항상 이렇게 TV 광고를 마무리했다. 때로는 종소리와 함께 생명의 소중함을 설파하기도 했다. 종근당에게 종은 단순한 상징물 이상이다. 종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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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9월호
길종상가 박길종
쉽게 읽히는 글이 좋은 글이라고 말하는 세상이다. 구조는 단순하고, 문장은 명료해야 한다고, 독자의 눈높이에 맞출 필요가 있다고 입을 모은다. 이해는 한다. 엔트로피가 무한 증식하는 시대이니 글이라도 쉽게 써야 난마 같은 독자의 머릿속이 조금이마나 덜 복잡해질 것이다. 하지만 쉬운 글이 곧 좋은 글이라는 등식을 곧이곧대로 받아들이기에는 석연찮은 구석이 있다. 같은 논리라면 제임스 조이스의 소설이나 이상의 시는 좋은 글이 아니란 말인가? 이렇게 본론에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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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9월호
그 많은 전시 폐기물은 어디로 갈까?
(왼쪽부터) 함석영, 허윤, 김민수포스트스탠다즈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무대미술을 공부한 김민수가 2016년 설립한 공간 디자인 스튜디오. 디자인의 당위성을 찾는 데 집중하며 포스트스탠다즈만의 직관과 문법으로 새로운 결과물을 도출하고자 한다. 도쿄, 오사카, 나고야의 에이랜드와 보틀벙커, 아모레퍼시픽 스토리가든의 공간 디자인을 맡았으며 2022 서울국제도서전의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책〉, 피크닉에서 열린 〈정원 만들기〉 전시 디자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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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8월호
현대백화점 박이랑 팀장
2010년 도쿄 긴자에 자리하고 있던 세이부 백화점 유라쿠초점이 문을 닫으며 일본 열도는 물론 국내 유통업계도 일순 충격에 휩싸였다. 이전에도 인구 감소로 지방 백화점이 줄줄이 백기를 들긴 했지만, 일본의 심장부에 위치한 대형 백화점이 폐업한 것은 전혀 다른 차원이었다. 하지만 이것은 리테일 아포칼립스의 서막에 불과했다. 이후 뉴욕 메이시스, 런던의 하우스 오브 프레이저와 데번햄스 등 시대를 주름잡던 백화점들이 문을 닫았고, 백화점 천국이었던 일본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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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8월호
푸른이미지 윤정일
시대의 추이를 살피는 혜안으로 일찍이 브랜딩 회사를 일군 전술가. 1995년 이화여자대학교 시각정보디자인학과(구 생활미술과) 동문과 함께 디자인 스튜디오 푸른이미지를 설립했다. 제품, 브랜드, 공간 등 다양한 영역의 프로젝트를 맡으며 30여 년간 브랜드 DNA를 완벽하게 이해하고 분석해 새로운 가치를 제안하고 있다. 푸른이미지는 CJ, 롯데, 아모레퍼시픽 등 유수의 기업들이 꾸준히 찾는 디자인 스튜디오이자 브랜딩업계의 거목과 같은 존재로 자리매김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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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8월호
스튜디오 HOU 허우석
산업 디자인과 더불어 뷰티 브랜드의 브랜딩 및 패키지 디자인 등을 주로 수행하는 스튜디오 HOU 대표. 홍익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를 졸업하고 SWBK, JOH, 아모레퍼시픽 등을 거쳤다. 2018년 스튜디오 HOU를 설립한 뒤 힌스, 시타, 클리오, 비레디 등 다양한 뷰티 브랜드와 협업했다. 2021년 코리아디자인어워드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힌스 세컨 스킨 파운데이션으로 위너에 선정됐다. @studio.hou힌스 무드 인핸서 사각 용기에서 곡면 처리한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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