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 김거실이 추천하는
풍림우드
“CNC 및 멜라민 도장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 합판 소재에 CNC를 이용해 제작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때마다 이용하는 곳이다. 프로젝트에 따라 때론 급하게 의뢰해야 할 때도 있는데 그럴 때도 시간을 잘 맞춰준다.”
주소 경기도 광주시 고불로229번길 33-22
연락처 031-765-6922
디자이너 김용철이 운영하는 스튜디오로 인테리어와 가구, 세트, 아이덴티티 등을 디자인한다. ‘Form Follows Function’을 근간에 두고 클라이언트가 제공하고자 하는 서비스나 기능에 조금 더 발전된 형태와 스튜디오 김거실만의 디자인을 더해 제안한다. 프레이저커피, 올드페리도넛 등의 공간 및 집기를 디자인했다. studiogeosil.com 사진 김거실이 공간 디자인을 맡은 도곡동 카페 IL REDI. 풍림우드가 CNC로 재단한 목재를 활용했다.
포스트 스탠다즈가 추천하는
엔우드
“나무는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품질이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균일한 수준의 원목을 구하는 게 생각보다 쉽지 않다. 반면 엔우드에서 제공하는 각종 집성목 및 가공 목재는 비교적 질이 고른 편이다. 또 원하는 도면 그대로 가공까지 완료해 배송해준다는 점에서 장점이 많은 목재상이다.”
주소 인천시 서구 마중로 77 검단일반산업단지 9블록 1로트
연락처 enwood.co.kr
2014년 디자이너 김민수가 ‘디자인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자’라는 큰 포부를 갖고 개업한 스튜디오다. 공간 설계를 비롯해 가구, 조명 등 공간에 필요한 여러 오브제를 함께 디자인한다. 여러 영역에서 디자인의 가능성을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사람과 협업한다. 2018년 북서울미술관에서 열린 <서울 포커스: 행동을 위한 디자인>전에 참여한 바 있다. post-standards.com 사진 포스트 스탠다즈의 레드오크 의자.
소동호가 추천하는
한라금속
“을지로에서 유일하게 대형으로 메탈 스피닝metal spinning, 즉 시보리*를 하는 곳이다. 소규모 제작도 하지만 오랜 기간 동안 큰 작업을 해왔다. 작업실 골목과 나란히 자리하고 있어 개인적 왕래가 잦은 곳이기도 하다.”
*금속판을 고속 회전시켜 금속 막대로 눌러 모양을 만드는 기술.
주소 서울시 중구 을지로19길 34-2
연락처 010-6263-8316
독립 디자이너로 대개 가구와 조명, 오브제 등 공간 속 사물을 디자인한다. 재료와 기법에 초점을 맞춰 디자인하며 개인 작업과 클라이언트 프로젝트 사이의 균형을 맞추려고 노력한다. 재단법인 아름지기의 ‘아시아 공예 디자인 프로젝트’, 독일 응용미술박물관의 전시 , 광주디자인비엔날레와 런던 디자인 페어 등 다수의 전시 및 프로젝트에 참여해왔다. 2018년에는 갤러리 팩토리에서 개인전 <부유하는 것들 GHOSTING>을 선보였다. sodongho.com 사진 소동호의 조명 디자인.
석영이 추천하는
우즈모
“목재 CNC 가공을 전문으로 하는 우즈모의 특징은 대표 스스로 창작 활동을 병행한다는 것이다. 제작자의 마음을 십분 이해해 단순히 가공만 해주는 수준을 넘어 더 합리적인 제작 방식을 함께 고민해준다.”
주소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성현로 135번길 99-18
연락처 010-6369-7674
석영은 빵을 굽고 요리를 하는 ‘로비’, 커피를 볶고 내리는 ‘모디스트임팩트’, 가구와 공간을 만드는 ‘트로피크’ 등 여러 팀에 소속되어 있거나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작품 활동을 이어가는 개인 제작자다. 목재, 철, 유리 등 다양한 재료와 기술을 좋아한다. young.o.o 사진 석영과 트로피크가 함께 디자인하고 시공한 카페 ‘이일삼점’. 우즈모와 협업해 아치 문과 패널, 가구 등을 제작했다.
아키타입이 추천하는
애드윈테크
“주로 평판 제작물 커팅을 위해 찾는 곳이다. 아크릴, 고무판, 허니콤 보드 등 다양한 재질의 특수 재료를 커팅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주소 서울시 중구 충무로 53-1
연락처 adwin21.com그래픽 디자이너 이지원, 일러스트레이터 한보람, 가구 디자이너 황회은으로 구성된 디자이너 그룹. 이미지와 공간을 다루는 3명은 공동으로 또는 개별적으로 자신과 공동체에 필요한 이미지, 물건, 공간을 기획 및 제작한다. <기록 기억: 일본군 위안부 이야기, 다 듣지 못한 말들> 등에 전시 디자인으로 참여했다. archetypes.or.kr(이지원/아키타입), arogonggan.com(황회은/디자인아로공간), studioboram.com(한보람/스튜디오보람) 사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교육문화과를 위해 제작한 이동형 게시판. 아키타입이 애드윈테크에서 커팅한 소재로 제작했다.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이지원, 황회은, 한보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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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s메이커 시장은 이제 막 첫걸음을 뗐다. 지금도 해마다 참신한 재능을 앞세운 신진 메이커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는 상황. 최근 몇 년 사이 새롭게 명함을 내민 메이커들과 이들이 협업하는 제작소를 소개한다. 메이커의 아이디어를 맛깔나게 구현하는 제작업체들은 제2의 xs메이커를 꿈꾸는 이들에게 좋은 정보가 될 것이다.Share +바이라인 : 최명환
디자인하우스 (월간디자인 2019년 5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