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예술, 패션, 럭셔리 시장에서 가장 크리에이티브한 비주얼을 만든다는 평가를 받는 뱅자맹 그리용Benjamin Grillon. 구찌의 아트 디렉터를 지낸 그는 이후 자신의 디자인 스튜디오를 운영하며 2014년부터 5년간 에르메스 매거진 〈르 몽드 드 에르메스Le Monde de Hermes〉를 만들었고, 2019년에는 루이 비통 매거진의 아트 디렉팅을 맡았다. 그런 그가 클라이언트가 아닌 자신의 잡지를 발행한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렸다. 〈더 컬러 저널The Color Journal〉은 매호 한 가지 색을 주제로 하는데 파랑, 빨강, 노랑, 녹색, 흰색, 검정 등 총 6권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창간호는 ‘The Blue Issue’를 주제로 아이코닉한 클레인 블루Klein Blue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포함해 파란색이 지닌 사회·예술·인문학적 견해를 15가지 이야기를 통해 깊이 있게 보여준다. thecolourjournal.com
- 색에 관한 깊이 있는 이야기, 〈더 컬러 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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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re +바이라인 : 글 양윤정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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