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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News
월드컵의 기쁨과 슬픔, 골리시오 컬렉션


©Kate Lawlor




기획
 Amnesty International, Hen’s Teeth
참여 디자이너 Hola Lou, Kelly Anna London, Vlad Sepetov, Monga, Sophie Douala, Sebastian Curi, Macarena Luzi, We Are Out of Office, Specht Studio, Eike König, Marylou Faure, 이재민

지난 12월은 전 세계가 각본 없는 드라마로 들썩였다. 2022 카타르 월드컵은 큰 즐거움을 안겨주었지만 거기에는 분명 어둠이 존재했다. 카타르 월드컵 경기장은 250만 명의 이주 노동자가 45°C가 넘는 불볕더위에서 10시간 넘게 일한 결과이며, 이들 중 6750명이 공사장에서 사망했다. ‘골리시모Goalissimo’ 컬렉션은 국제 앰네스티가 더블린의 헨스 티스Hen’s Teeth와 함께 월드컵 개최에 크게 기여한 이주 노동자들의 피와 땀을 알리기 위해 제작했다.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한 13개 국가의 크리에이터들이 각 나라를 대표할 유니폼을 디자인하고, 이 유니폼으로 인한 수익금은 국제 앰네스티의 캠페인을 돕기 위해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이재민 디자이너가 참여한 한국의 유니폼도 컬렉션에서 볼 수 있다. hensteethstore.com/collections/goalissi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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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하우스 (월간디자인 2023년 1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