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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News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어워드 2023
우리에게 필요한 공예의 내일은 어떤 모습일까?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어워드는 장인 정신이라는 본질적인 가치에 앞으로의 공예에 대한 고민과 도전을 더한 작품을 기다리고 있다.



현대 디자인의 아버지로 불리는 윌리엄 모리스는 노동과 예술을 통해 느끼는 행복감을 최고의 가치로 여겼다. 그는 자신의 스승인 존 러스킨과 함께 ‘미술공예운동’을 펼쳤는데 이는 제품의 품질과 미적 요소가 저하된 대량생산에 반발해 예술 공예를 일상과 결합하기 위해서였다. 기술적으로 뛰어날지라도 획일적인 수준에 그치는 디자인에서 벗어나 예술적으로 가치 있고 품질이 더욱 우수한 사물을 통해 우리의 생활을 아름답게 만들고자 한 것이다. 당시 이 운동은 수많은 건축가와 공예가의 지지를 받고 연대하는 계기를 만들어주었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한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어워드도 이러한 정신과 궤를 같이한다. 렉서스의 가장 중요한 가치는 장인 정신이다. 기꺼이 노동의 주인이 되었던 중세 장인처럼 렉서스에는 조립과 도장, 바느질까지 도맡으며 초기 콘셉트부터 소재 검사까지 차량 출시의 모든 과정을 함께하는 사람들이 있다. 일명 ‘타쿠미’라 불리는 장인으로 브랜드의 모든 차량은 이들의 손을 거쳐 탄생한다.

 


2017 에디션

2018 에디션


2019 에디션
렉서스는 타쿠미처럼 사람의 손으로 만들어내는 것에 가치를 두고 꾸준히 자신만의 길을 걸어가는 이들을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Creative Masters라 정의하고 2017년부터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어워드는 이 프로젝트의 일환. 매년 새로운 주제를 통해 크래프트맨쉽 가치가 담긴 작품을 선정하고, 위너를 비롯해 다양한 작가와 협업하며 렉서스가 추구하는 크래프트맨쉽 문화를 구축하고 있다. 2017년에는 29CM, 2018년에는 챕터원과 협업해 특별 에디션을 제작했고, 2019년부터는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 참여해 위너 출신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했다. 김현주, 윤라희, 권중모, 김민욱, 김지선 등 현재 공예 신에서 내로라하는 작가들 중 다수가 어워드 수상 및 렉서스와의 활동을 통해 주목받기 시작했다는 점을 떠올리면 꽤 영향력 있는 신진 작가 등용문이라고 할 만하다.



2021 에디션

2022 에디션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어워드 2023은 1월 16일부터 작품을 모집 중이다. 올해의 주제는 ‘The Next: 공예의 내일’. 오늘날 작가들은 경계를 넘나들며 변화무쌍한 공예 문화를 만들어나간다. 창작자들의 도전은 어디까지 이어질 수 있을까? 앞으로의 공예에는 어떤 정신이 담기며, 오랜 시간 이어져 온 본질적인 가치는 미래에 어떤 의미를 갖게 될까?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어워드 2023은 이 고민에 대한 답을 찾는 과정이 되고자 한다. 새로운 소재를 접목하거나, 공예의 역할을 재정의하며, 신기술과의 융합을 시도하는 등 이 고민에 함께 뛰어들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023년 렉서스가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브랜드를 넘어 전동화 리딩 브랜드로서 미래를 구체화한다면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는 실용과 예술을 아우르고 기존의 영역을 뛰어넘는 공예 확장의 시대를 열 것이다.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어워드 2023

접수 기간 2023년 1월 16일(월)~2월 26일(일) 23:59까지

접수 방법 렉서스 코리아 웹사이트 접속 – 어워드 배너 클릭 – ‘2023 AWARD 확인하기’ 클릭 – 접수 방법 ‘구글 설문지를 통한 접수 (지금 접수하기)’ 클릭

우승 혜택 최종위너 1인 우승 상금 2,000만 원 / 파이널리스트 4인 상금 각 500만 원(총 4,000만 원)* 우승 상금과 함께 홍보 콘텐츠 제작, 렉서스 브랜드 공간 ‘커넥트 투’ 내 전시, 단체 전시 지원

올해는 이렇게 바뀝니다!

1. 4명의 심사위원(기존 3명에서 4명으로 확대)

더욱 다양한 분야의 시각으로 작품 평가가 가능하도록 심사위원을 확대해 심사를 진행한다.

2. 위너 & 파이널리스트 (기존 위너 4명 > 변경 위너 1명 + 파이널리스트 4명, 총 5명)

수상자의 혜택을 강화하고 더 많은 작가에게 기회가 닿을 수 있도록 수상자 수를 확대한다.

3. 제작 지원금이 아닌 우승 상금 제공 (위너 2,000만 원 / 파이널리스트 각 500만 원)

작가의 작품 세계와 상상력을 존중하기 위해 멘토링 과정을 생략, 기존 에디션 지원금 대신 상금을 제공한다.



 자료 제공 렉서스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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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라인 : 글 정인호 기자
디자인하우스 (월간디자인 2023년 2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