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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News
한국 대표 사진 전문 미술관의 챕터 투 뮤지엄한미 삼청


©김재경
건축 기오헌 건축사사무소(대표 민현식)
주소 서울시 종로구 삼청로9길 45

한미사진미술관이 20주년을 맞이해 뮤지엄한미 삼청으로 재탄생했다. 새 터전에 들어선 뮤지엄한미 삼청의 목표는 ‘사진 예술의 확장과 다가가는 미술관’이다. 디지털 이미지의 등장으로 많은 것이 바뀐 21세기 사진 매체의 모든 것을 수용하고자 한다. 장소 특정적 미술, 개념 미술, 사진을 기원으로 발전한 뉴미디어 영상까지 전시 대상을 확장하고 이를 수용할 수 있는 공간 설계에 주력했다. 물론 전통적 사진 예술의 가치를 보존하는 노력도 이어진다. 지난 20년간 수집한 2만여 점에 달하는 소장품의 보존을 위해 세계 최고 수준의 냉장 수장고를 갖췄다. 설계를 맡은 기오헌 건축사사무소의 민현식 건축가는 ‘물의 정원’을 중심으로 3개 동이 교차하는 구조를 구축했는데 이는 관람객이 공간과 전시의 흐름에 따라 뮤지엄을 순환하기를 의도한 결과다. 지하 1층에는 복도형 전시실과 멀티 홀, 카페, 아트 스토어가 들어섰으며 1층에는 전시실 3개, 수장고와 개방 수장고가 있다. 2층에는 라운지와 레스토랑이 들어설 예정이다. museumhanm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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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하우스 (월간디자인 2023년 2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