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에서 한 해 동안 발표된 포스터 중 최고의 디자인 100점을 선정해 선보이는 〈100 베스테 플라카테 21〉전이 올해도 유럽 순회전을 마치고 어김없이 돌아왔다. 디자인 스튜디오 로호타입과 두성종이가 주최하는 이번 전시는 특별히 클라우디아바젤과 협업해 전시 디자인을 완성했으며 제로랩이 집기 디자인 등의 후원에 나섰다. 일상의 사물을 일그러뜨리고 늘이고 갈가리 조각난 형태로 표현하는 그래픽 디자이너 정사록의 특별전 〈Sltiiflel, Stilllife.〉가 함께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