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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News
〈세르주 무이, 박서보의 색을 담다〉

〈세르주 무이, 박서보의 색을 담다〉

프레인빌라, 2022.08.20~2022.10.03

1953년부터 1962년까지 10년간 42점의 조명을 남긴 프랑스 디자이너 세르주 무이Serge Mouille는 르코르뷔지에, 샤를로트 페리앙, 장 프루베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20세기 디자인 거장으로 꼽힌다. 그의 이름을 딴 조명 브랜드는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디자이너의 철학을 계승했는데 곤충 다리처럼 길게 뻗은 파이프와 수작업으로 완성하는 소량 생산 방식이 특징이다. 1OF0이 기획하고 화가 박서보가 협업한 이번 전시에서는 흑과 백으로만 이루어진 기존 세르주 무이의 조명에 박서보의 작품에서 찾은 아름다운 컬러를 입히는 실험성이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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