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스튜디오의 리서치와 프랙티스. 산업 디자이너 송봉규가 이끄는 BKID가 프로젝트 진행 과정에서 나온 프로토타입, 리서치, 일러스트레이션, 기록 사진 등을 공개하는 전시를 연다. 바로 ‘부산물’을 의미하는 〈Appendix〉전이다. 11가지 카테고리에 따라 분류된 74개 프로젝트의 각 단계별 부산물을 모아놓은 이번 전시에 대해 BKID는 디자이너들의 잠재된 가능성을 함께 발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전시 기간 동안 주말마다 연희동 BKID 사옥에서 연계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8월 27일에는 오후 2시부터 전시 소개와 디자이너 토크 행사를 진행하고, 9월 2일에는 오픈 스튜디오 형식으로 개방해 BKID 디자이너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공간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진다. @bkid.co 

총괄 송봉규, 이일우 
기획 박성제 
그래픽 디자인 허준혁